삼라 만상이 항상 바르고 반듯한데
육도의 중생 항상 분별심 지어내어
갖은고통 만들어서
갖은소원 달라하네
어제있어 오늘있고
과거있어 현실있고
전생있어 금생있네
내생일을 알려거던
현생에서 마음닦아
크고작은 업장소멸
일심으로 닦아보게
금생에서 못닦으면
무간지옥 분명하니
우리모두 업장소멸
일념으로 닦아보세.
새해를 맞이 한다지만 실로 그 자리가 그 자리임을 우리는 바로 직시 해야 합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우리는 분별심으로서 어제니 오늘이니 내일이니 하면서 수많은 번뇌와 망상의 아집에서 탈피 하지를 못하고 있으니 이것을 중생의 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본연의 심성, 이것을 밝혀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며 성불의 길임을 아셔야 합니다. 수많은 일과 수많은 행함이 옳고 그르다고 하지만 그 일들 중에는 사람으로서 인간으로서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할수있는 일들은 당연히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이기에 당연한 것이며 자랑 할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하지가 않은 일들을 벌여 놨다면 그는 축생인 것이지요.
그것을 보고 밝히려 한다면. 지적 하려한다면. 그역시 같은 부류가 되는 것입니다. 그 어느 누가 무엇이라 하던 알아주던 말던 사람답게 옳곧게 행하며 산다면 그는 성자요
부처인 것이며. 인격이 갖추어진 진정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살아갈 것을 맹세하며 결심합시다.